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행사 참석으로 공식 업무 시작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에 강완희 신임 교육원장이 부임했다. 강 교육원장은 부임 첫날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교사 연수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완희 교육원장은 베이뉴스랩과의 부임 인터뷰에서 “35년간 교육계에 헌신해 오며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3년간의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에도 한국어를 보급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한국학교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몇 학교들은 문을 닫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교육원장으로서 한국학교를 지원할 수 방안을 적극 찾아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한국학교 지원은 물론 주류사회에 한국어를 보급하는 것도 교육원장으로서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교육원 관할지역에 11개 정규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더 많은 학교들이 한국어를 채택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한국어 보급을 위해서는 한인 여러분들의 지혜와 뜻을 함께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글이 아름다운 언어, 배우고 싶은 언어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가보고 싶은 나라, 함께 하고 싶은 나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교육원장은 끝으로 “이임하는 날 3년간의 교육원장으로서 일했던 날들이 보람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와 다짐의 말도 전했다.
부여 출신인 강완희 교육원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충남교육청에서 30년 넘게 교육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공주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2018년 3월부터 충남교육청외국어교육원 연구사로 재직하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강 교육원장은 충남교육청 장학사 시절인 2018년 1월 공주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맺은 버클리시의 초청으로 북가주를 방문한 공주시 청소년 어학연수단 인솔교사로 이 곳을 다녀가기도 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SF교육원장을 지냈던 최철순 전 원장의 대학 1년 후배이기도 하다.
한편, 전임 우창숙 원장은 지난 8월 20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강완희 교육원장은 베이뉴스랩과의 부임 인터뷰에서 “35년간 교육계에 헌신해 오며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3년간의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에도 한국어를 보급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한국학교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몇 학교들은 문을 닫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교육원장으로서 한국학교를 지원할 수 방안을 적극 찾아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한국학교 지원은 물론 주류사회에 한국어를 보급하는 것도 교육원장으로서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교육원 관할지역에 11개 정규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더 많은 학교들이 한국어를 채택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한국어 보급을 위해서는 한인 여러분들의 지혜와 뜻을 함께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글이 아름다운 언어, 배우고 싶은 언어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가보고 싶은 나라, 함께 하고 싶은 나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교육원장은 끝으로 “이임하는 날 3년간의 교육원장으로서 일했던 날들이 보람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와 다짐의 말도 전했다.
부여 출신인 강완희 교육원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충남교육청에서 30년 넘게 교육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공주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2018년 3월부터 충남교육청외국어교육원 연구사로 재직하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강 교육원장은 충남교육청 장학사 시절인 2018년 1월 공주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맺은 버클리시의 초청으로 북가주를 방문한 공주시 청소년 어학연수단 인솔교사로 이 곳을 다녀가기도 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SF교육원장을 지냈던 최철순 전 원장의 대학 1년 후배이기도 하다.
한편, 전임 우창숙 원장은 지난 8월 20일 한국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