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총 96억 달러에 달하는 주 경기부양안(Golden State Stimulus)에 서명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570만 명에게 600달러 현금을 지급하는 등 주정부에서 추진한 경기부양안에 23일 서명했다.
캘리포니아 경기부양안은 연소득 3만 달러 이하 저소득층 570만 명에게 1회에 한해 60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연방 정부 경기부양안에서 제외된 서류미비자들도 역시 600달러 현금을 지급한다. 연방 정부 현금지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소득 한도를 7만5000달러로 높였다. 서류미비자가 현금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세금 납부를 해야 하며 납세자 번호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스몰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서는 신청 접수 건당 5000달러에서 최대 2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지급한다.
어린이집 등 프리스쿨 등록 학생 지원에 4억 달러를, 농장 노동자들을 위해 2400만 달러를 책정해 지원한다.
여성 및 소수계 자영업자를 위해 20억 달러를 책정해 지원한다.
전체 예산은 저소득층과 서류미비자 현금 지급에 총 37억 달러 소상공인 그랜트 지원에 23억 달러, 농장 노동자와 어린이 지원에 4억 2400만 달러 등 총 76억 달러다.
여성 및 소수계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은 별도 법안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B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