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미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미주 한인 이민사를 총망라한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요람 샌프란시스코’를 발간했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요람 샌프란시스코’는 이민 초기인 1900년 대 초 부터 2016년 프레시디오 파크에 설립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이르기까지 샌프란시스코 한인 이민역사의 발자취를 400여 장의 사진을 중심으로 편찬됐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이민 초기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이 대거 포함돼 기록물로서의 가치는 물론 교육자료로서도 활용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광복회 미서북부지회가 발간한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요람 샌프란시스코’는 광복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임봉대 목사가 집필했으며 얼마전 작고한 유형섭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과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손수락 위원이 도서 편찬에 참여했다.
제78주년 광복절에 맞춰 배포에 들어간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요람 샌프란시스코’ 도서 구입 등 문의는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이메일 hokiofsf@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