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3일 메츠 상대로 첫 MLB 시범경기 선발 등판

불펜투구 하는 김광현. [사진 연합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 2021시즌 첫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메츠와 벌이는 시범경기에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고 2일 예고했다.

메츠 선발은 제러드 아이코프다.

김광현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9이닝 1 1홀드 1세이브를 거뒀다. 선발 등판은 2차례했다.

정규시즌 때는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신인왕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8경기(선발 7경기) 3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김광현은 선발투수로 시즌을 준비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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