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대표 “미래 세대들에게 한국어 교육 무엇보다 중요”
김순란 이사장 “한글 교육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 더욱 커지길”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샌프란시스코 명문 고등학교인 로웰고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해 2만 달러를 쾌척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은 지난 12일 김한일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로웰고 잔 바티스타 교장과 한국어 수업을 맡고 있는 김도연, 조은미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 달러를 바티스타 교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임정택 총영사 부부와 허혜정 교육원장도 참석했다.
김한일 대표는 “한 나라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될 로웰고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한국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 한인들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히 하며 나아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란 이사장은 “올해에도 공립고등학교인 로웰고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폭넓게 가르치고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새로 부임한 잔 바티스타 로웰고 교장은 “저 또한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한국어 수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은 지난 12일 김한일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로웰고 잔 바티스타 교장과 한국어 수업을 맡고 있는 김도연, 조은미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 달러를 바티스타 교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임정택 총영사 부부와 허혜정 교육원장도 참석했다.
김한일 대표는 “한 나라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될 로웰고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한국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 한인들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히 하며 나아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란 이사장은 “올해에도 공립고등학교인 로웰고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폭넓게 가르치고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새로 부임한 잔 바티스타 로웰고 교장은 “저 또한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한국어 수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로웰고등학교는 지난 1993년 샌프란시스코 내 공립학교로는 가장 먼저 정규 한국어반을 개설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래의 주인공으로 커뮤니티 및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역사, 문화를 가르쳐 오고 있다. 로웰고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올해 주최한 K-POP경연대회와 지난해 한국 알리기 UCC 콘테스트에서 각각 금상과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로웰고는 교육구와 학교의 예산문제로 한국어 반이 축소될 위기에 놓였지만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재정 지원으로 한국어반이 현상 유지될 수 있었다. 재단의 지원으로 현재 로웰고에서는 6개반 156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혜정 교육원장은 “한국어반 수업을 위해 예산 확보가 어려운데 선뜻 지원을 지원해 주신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도 “한류의 확대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국내 정규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더욱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해 로웰고는 교육구와 학교의 예산문제로 한국어 반이 축소될 위기에 놓였지만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재정 지원으로 한국어반이 현상 유지될 수 있었다. 재단의 지원으로 현재 로웰고에서는 6개반 156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혜정 교육원장은 “한국어반 수업을 위해 예산 확보가 어려운데 선뜻 지원을 지원해 주신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도 “한류의 확대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국내 정규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더욱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