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회장 취임후 SF한인회관 공사 후원금 쇄도…올해 후원금만 벌써 60만 달러 넘어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
Paypal, Venmo 통해서도 후원 가능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주 재무장관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김한일 회장(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김한일 회장이 제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이 쇄도하고 있다. 2023년 1월 1일 이후에 SF한인회에 전달된 후원금만 60만 달러를 넘어섰다. 2월 21일 현재 모금된 금액만 609,120.80 달러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 따르면 애초 10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던 해연재단(Haiyun Foundation)에서 후원금을 30만 달러로 증액했으며, 후원금 모금이 대대적으로 시작된 SF한인회 시무식 이후 유형섭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 윤행자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장 등이 각각 1만 달러, 중가주식품상협회와 몬트레이 한국학교가 각각 1천달러를 보내오는 등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주 재무장관이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사무총장을 만나 500달러를 전달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지냈던 정윤호 씨 부부도 1천 달러를 한인회관 건축에 써 달라며 보내왔다.
윤행자 광복회 SF지회장이 후원금 1만 달러를 김한일 SF한인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유형섭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이 후원금 1만 달러를 박래일 SF한인회 수석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또한 최근 개설된 온라인 후원금 사이트인 페이팔(Paypal)과 벤모(Venmo) 등을 통해서도 후원금이 전달되고 있다. 류기원 박사가 500달러를, 경 박(Kyung G Park) 씨 1,020.80달러, 윤창수(Changsu Yun) 씨 1,000달러, 김정일(Jong Il Kim) 100달러, 에논 아퀴자(Enone Arquiza) 50달러 등이 페이팔을 통해 한인회에 전달됐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김한일 회장은 “한인회관 공사를 위해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한인회관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 건축을 위한 후원금은 Paypal(https://www.paypal.com/donate/?hosted_button_id=4SKUUS6E2GX3G&source=qr) 또는 Venmo(https://account.venmo.com/u/KACCSF) 사이트를 통해 보낼 수 있다. 체크로 보낼 때에는 박연숙 재무위원장(Payable KACCSF, Yeonsook Park, 2473 Aram Ave. San Jose, CA 95128) 앞으로 보내면 된다.
후원금을 보내온 정윤호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 부부. 사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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