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4)가 올겨울 결혼한다. 임성재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12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26세로 뉴욕대 음대를 졸업한 신부는 현재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주변 소개로 만나 2년 정도 교제하다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임성재는 3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