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이정후 특집 기사…“뉴욕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진가 발휘”
8월 들어 다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후에게 주류 언론들이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MLB닷컴은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뉴욕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초 양키 스타디움에서 데뷔 홈런과 첫 멀티홈런 경기를 기록했던 그는 지난 주말 메츠와의 시리즈에서도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뉴욕에서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4개의 2루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뉴욕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뉴욕의 분위기가 서울과 조금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며 “그래서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MLB닷컴에 말했다. 하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그의 활약은 기복이 있었다. 시즌 초 30경기에서 타율 0.319, OPS 0.901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두 달간 슬럼프에 빠지며 6월에는 타율 0.143, OPS 0.551로 크게 부진했다.
이정후는 7월 들어 타율 0.278, OPS 0.733으로 반등했고, 8월 들어 첫 5경기에서는 타율 0.450(20타수 9안타), 4개의 2루타와 1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요즘엔 다시 콘택트 중심의 타격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연습 때 작은 부분들을 바꾸면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균 타구 속도나 장타율은 낮지만 삼진율은 10.4%로 메이저리그 상위 6%에 해당하는 ‘정확성의 달인’이다. 최근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콘택트 능력을 더 활용하기 위해 히트 앤드 런 작전을 자주 시도하고 있고, 이정후도 “히트 앤드 런 사인이 나올 때마다 안타가 됐다”고 웃었다.
하지만 최근 팀 내부에는 아쉬운 소식도 있었다. 이정후가 각별한 우정을 나누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한 것이다. 이정후는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야즈는 정말 좋은 친구였다. 서로 자주 문자도 주고받고, 그날도 긴 문자들을 많이 보냈다. 앞으로 야즈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어깨 수술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대부분을 쉬었고, KBO 마지막 해였던 2023년에도 발목 부상으로 86경기만 소화했다.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에게 시즌 후반엔 휴식을 더 줄 계획”이라며 “지금은 그가 어떤 스타일이 가장 잘 맞는지 균형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지만, 팀 동료와의 이별 앞에서는 여느 20대 청년과 다름없는 감수성을 드러냈다. 그가 보여준 진심 어린 반응은 팬들에게 더 큰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즌 초 양키 스타디움에서 데뷔 홈런과 첫 멀티홈런 경기를 기록했던 그는 지난 주말 메츠와의 시리즈에서도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뉴욕에서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4개의 2루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뉴욕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뉴욕의 분위기가 서울과 조금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며 “그래서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MLB닷컴에 말했다. 하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그의 활약은 기복이 있었다. 시즌 초 30경기에서 타율 0.319, OPS 0.901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두 달간 슬럼프에 빠지며 6월에는 타율 0.143, OPS 0.551로 크게 부진했다.
이정후는 7월 들어 타율 0.278, OPS 0.733으로 반등했고, 8월 들어 첫 5경기에서는 타율 0.450(20타수 9안타), 4개의 2루타와 1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요즘엔 다시 콘택트 중심의 타격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연습 때 작은 부분들을 바꾸면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균 타구 속도나 장타율은 낮지만 삼진율은 10.4%로 메이저리그 상위 6%에 해당하는 ‘정확성의 달인’이다. 최근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콘택트 능력을 더 활용하기 위해 히트 앤드 런 작전을 자주 시도하고 있고, 이정후도 “히트 앤드 런 사인이 나올 때마다 안타가 됐다”고 웃었다.
하지만 최근 팀 내부에는 아쉬운 소식도 있었다. 이정후가 각별한 우정을 나누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한 것이다. 이정후는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야즈는 정말 좋은 친구였다. 서로 자주 문자도 주고받고, 그날도 긴 문자들을 많이 보냈다. 앞으로 야즈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어깨 수술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대부분을 쉬었고, KBO 마지막 해였던 2023년에도 발목 부상으로 86경기만 소화했다.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에게 시즌 후반엔 휴식을 더 줄 계획”이라며 “지금은 그가 어떤 스타일이 가장 잘 맞는지 균형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지만, 팀 동료와의 이별 앞에서는 여느 20대 청년과 다름없는 감수성을 드러냈다. 그가 보여준 진심 어린 반응은 팬들에게 더 큰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