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은 스포츠 통한 경쟁 넘어 한인 정체성 심어주는 대회”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서청진)가 주최하는 ‘2023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SF체육회는 오는 6월 23일부터 3일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월 25일 플레즌트힐 시니어센터에서 ‘2023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역대 체육회장들과 각 경기협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은 물론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유병주 코리아나플라자 대표, 송지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경이 SF민주평통 수석부회장, 강현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 한인 150여 명이 참석해 전미주한인체전 준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성원을 보냈다.
서청진 SF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체육회가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역대 체육회장들과 각 경기협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은 물론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유병주 코리아나플라자 대표, 송지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경이 SF민주평통 수석부회장, 강현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 한인 150여 명이 참석해 전미주한인체전 준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성원을 보냈다.
서청진 SF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체육회가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전미주한인체전이 4년만인 올해 뉴욕에서 다시 개최된다”며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뉴욕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체육회도 선수단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창서 SF체육회 이사장은 “미주한인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단결과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올해도 체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영무 전 체육회장도 “전미주한인체전은 자라나는 차세대들을 위한 행사”라고 말한 뒤 “체전을 다녀온 분들은 모두 느끼셨겠지만 체전은 우리의 자녀들인 2세들이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배우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올해도 많은 차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창서 SF체육회 이사장은 “미주한인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단결과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올해도 체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영무 전 체육회장도 “전미주한인체전은 자라나는 차세대들을 위한 행사”라고 말한 뒤 “체전을 다녀온 분들은 모두 느끼셨겠지만 체전은 우리의 자녀들인 2세들이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배우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올해도 많은 차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무 전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박양규 전 체육회장이 단상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의 연혁과 함께 역대 회장을 소개했다. 박양규 전 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을 샌프란시스코 체육회가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가 미주체전을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체육회 관계자는 물론 한인들이 합심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특별히 박양규 전 회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 버클리대 마샬아츠프로그램(UCMAP) 디렉터인 민경호 박사를 소개할 때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박 전 회장은 “태권도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특별히 박양규 전 회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 버클리대 마샬아츠프로그램(UCMAP) 디렉터인 민경호 박사를 소개할 때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박 전 회장은 “태권도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축사도 이어졌다. 김한일 SF한인회장은 “전미주한인체전은 스포츠를 통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하나로 모여 동질감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체전을 준비하고 계신 서청진 회장님 이하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뉴욕 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EB한인회장도 “뉴욕 체전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고 계신 서청진 회장님가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성원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으며, 김순란 이사장은 “북가주 선수단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전미주한인체전에서 타지역 한인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강현철 부총영사도 뉴욕 체전을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축사를 통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진희 EB한인회장도 “뉴욕 체전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고 계신 서청진 회장님가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성원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으며, 김순란 이사장은 “북가주 선수단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전미주한인체전에서 타지역 한인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강현철 부총영사도 뉴욕 체전을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축사를 통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회 관계자 및 한인들에게 대통령봉사상과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협회상도 전달됐다.
대통령 봉사상은 그동안 SF체육회를 물심양면 지원해온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와 시애틀 체전 선수단장을 역임했던 김경환 전 EB한인회 이사장, 그리고 김한주, 박양규 전 SF체육회장, 조현진 현 부회장, 임철만 전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전 SF체육회 이사장을 역임한 권덕근 고문과 토마스 리 씨가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양궁선수인 다이앤 김, 태권도 나타나엘 윤, 수영 제어드 앤드류 맥기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으로 500달러가 전달됐다. 최우수 협회상은 수영협회가 선정됐다.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뉴욕 체전에 참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을 위한 후원금도 쇄도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3천달러, 최점균 뷰티서플라이협회 이사장 3천달러, 코리아나플라자 유병주 대표 2천달러, 이스트베이 한인회 2천달러, 기창서 이사장 2천달러, SF장애인체육회 1천달러, 김은경 SF장애인체육회 1천달러, 양궁협회 750달러,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송지은 회장 500달러, 볼링협회 500달러를 후원금으로 SF체육회에 전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체육회는 이날 2023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에는 뉴욕체전 참가 샌프란시스코 선수단 후원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통령 봉사상은 그동안 SF체육회를 물심양면 지원해온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와 시애틀 체전 선수단장을 역임했던 김경환 전 EB한인회 이사장, 그리고 김한주, 박양규 전 SF체육회장, 조현진 현 부회장, 임철만 전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전 SF체육회 이사장을 역임한 권덕근 고문과 토마스 리 씨가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양궁선수인 다이앤 김, 태권도 나타나엘 윤, 수영 제어드 앤드류 맥기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으로 500달러가 전달됐다. 최우수 협회상은 수영협회가 선정됐다.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뉴욕 체전에 참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을 위한 후원금도 쇄도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3천달러, 최점균 뷰티서플라이협회 이사장 3천달러, 코리아나플라자 유병주 대표 2천달러, 이스트베이 한인회 2천달러, 기창서 이사장 2천달러, SF장애인체육회 1천달러, 김은경 SF장애인체육회 1천달러, 양궁협회 750달러,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송지은 회장 500달러, 볼링협회 500달러를 후원금으로 SF체육회에 전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체육회는 이날 2023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에는 뉴욕체전 참가 샌프란시스코 선수단 후원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