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통령봉사상과 이사장장을 수여하는 보조교사 시상식을 거행했다.
보조교사들은 9학년을 마치고 다솜한국학교를 졸업한 10학년 학생들로 구성되며, 다솜한국학교에서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을 이끌며 패널들과 함께 Q&A를 진행하는 등 최대 130시간까지 자원봉사를 한 학생들이다.
이날 대통령봉사상과 이사장장을 수상한 보조교사들은 권민호, 한동진, 박뵈뵈, 전이현, 이남헌, 이준건, 장우주, 남하은, 이현일 등 9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도 전달됐다.
최미영 교장은 “학업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보조교사로서 자원봉사를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3년간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권민호, 한동진, 박뵈뵈 등 학생들이 다솜한국학교에서의 배움과 실천을 통해 더 큰 사회에서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진 이사장도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롤 모델이 되고 선생님들에게는 제자를 넘어 협력하는 동료로서 역할을 다한 보조교사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솜한국학교는 오는 5월 20일 종강식 및 졸업식을 거행하며, 2023-2024학년도 학생 모집을 한다. 문의는 이메일(info@dasomks.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