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한국전쟁’ 수업…“많은 희생과 헌신 있었다는 것 기억하길”

2023~24학년도 대주제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을 향해’ 중 두 번째 수업

'한국전쟁'을 주제로한 수업 모습.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에서 한민족 최대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한국전쟁의 발발 원인과 피해,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전쟁이 아닌 평화를 지켜 나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가슴에 새겼다.

전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교사들이 한국전쟁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함, 한국전쟁의 과정과 피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도움을 준 나라들 그리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되새겨 보는 시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한국전쟁’을 주제로한 수업은 2023 ~ 24학년도 한국 역사문화 교육과정 대주제인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을 향해’ 중 ‘국경일로 배우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다솜한국학교는 앞으로 4주간 각 반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학습지와 역할극 대본을 통해 심화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미영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전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어렵고 힘든 때에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하고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기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에 이어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다음 주제인 ‘통일을 향해’에 대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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