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김하성, 4타수 1안타 1득점
메이저리그(MLB)에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나란히 체면을 살렸지만, 팀 성적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15일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9회 얀디 디아스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7-6으로 제압했다.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이정후는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분전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약 1년 4개월(495일) 만이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2017~2020년 함께 뛰었던 절친 선후배는 이날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재회했다.
김하성은 4회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탬파베이의 대량 득점 발판을 마련했고, 6회에는 이정후가 직접 김하성의 타구를 잡아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즌 타율은 0.211(71타수 1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8회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웃은 쪽은 탬파베이였다. 6-6으로 맞선 9회초 1사 1·3루에서 얀디 디아스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탬파베이는 60승 53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에 빠지며 59승 63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15일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9회 얀디 디아스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7-6으로 제압했다.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이정후는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분전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약 1년 4개월(495일) 만이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2017~2020년 함께 뛰었던 절친 선후배는 이날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재회했다.
김하성은 4회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탬파베이의 대량 득점 발판을 마련했고, 6회에는 이정후가 직접 김하성의 타구를 잡아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즌 타율은 0.211(71타수 1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8회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웃은 쪽은 탬파베이였다. 6-6으로 맞선 9회초 1사 1·3루에서 얀디 디아스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탬파베이는 60승 53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에 빠지며 59승 63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의 부진은 최근 더욱 두드러진다. 앞서 자이언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에서 전패를 당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려 1-11로 참패했다. 최근 14경기 중 13경기를 홈에서 패하면서 사실상 가을야구 희망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때 NL 서부 선두 LA 다저스와 동률을 이뤘던 자이언츠는 보스턴으로부터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 후 성적은 급락했고, 트레이드 이후 성적은 18승 31패, 홈에서는 7승 20패라는 초라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자이언츠는 이번 탬파베이전 패배로 구단 역사상 1901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15경기 중 14경기를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시즌 최다 연패와 타이인 6연패, 그리고 4경기 연속 홈 팬들을 실망시키는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밥 멜빈 감독은 “좋은 출발을 하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홈에서 이런 식으로 무너지는 건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상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상 악재도 겹쳤다. 3루수 케이시 슈미트가 8회 팔꿈치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고, X-레이 결과 큰 골절은 아니지만 며칠 결장이 불가피해 졌다.
자이언츠의 부진 속에서도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김하성과 이정후가 맞대결을 펼친 것은 한인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승패를 떠나 자신들의 배트에 태극기를 새겨 타석에 들어선 두 선수의 모습은 새로운 명장면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게 됐다.
한때 NL 서부 선두 LA 다저스와 동률을 이뤘던 자이언츠는 보스턴으로부터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 후 성적은 급락했고, 트레이드 이후 성적은 18승 31패, 홈에서는 7승 20패라는 초라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자이언츠는 이번 탬파베이전 패배로 구단 역사상 1901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15경기 중 14경기를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시즌 최다 연패와 타이인 6연패, 그리고 4경기 연속 홈 팬들을 실망시키는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밥 멜빈 감독은 “좋은 출발을 하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홈에서 이런 식으로 무너지는 건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상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상 악재도 겹쳤다. 3루수 케이시 슈미트가 8회 팔꿈치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고, X-레이 결과 큰 골절은 아니지만 며칠 결장이 불가피해 졌다.
자이언츠의 부진 속에서도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김하성과 이정후가 맞대결을 펼친 것은 한인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승패를 떠나 자신들의 배트에 태극기를 새겨 타석에 들어선 두 선수의 모습은 새로운 명장면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