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열린 신디 차베스 산호세 시장 후보 후원회…한인들 “꼭 당선되길” 지지 보내

신디 차베즈 후원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KOREAN.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앞두고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산호세 시장에 출마한 신디 차베즈 후보 후원회를 또 개최했다.

한인 정치력신장위원회(위원장 신민호) 주최로 지난 10월 6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린 후원회에는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박승남, 박연숙, 김호빈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정승덕 UN피스코 SF지부장, 윤자성 안중근 기념사업회장, 오미자, 서명수, 박래일, 최점균 씨 등 한인 40여 명이 참석해 신디 차베즈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오는 11월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신디 차베즈 후보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당선된다면 한인 커뮤니티와의 적극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신디 차베즈 산호세 시장 후보. 사진 SFKOREAN.
신디 차베즈 후보는 “산호세 발전을 위해서는 저를 선택해 달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인종차별이 없고 모두가 잘사는 산호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후원회에는 프리몬트 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재도전하는 김현주 교육위원과 캠벨 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 나선 한인 제임스 김 후보도 참석해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한인 정치력신장위원회는 김현주 교육위원 재선을 위해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 산장식당에서 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디 차베즈 산호세 시장 후보 후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신민호 한인 정치력신장위원회 위원장. 사진 SFKOREAN.
프리몬트 교육구 교육위원에 재출마한 김현주 교육위원이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 SFKOREAN.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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