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 200’ 차트 입성…14위

'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일 만에 조회 수 5천만건 넘겨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빌보드 200' 14위. 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일 빌보드의 공식 트위터를 인용해 르세라핌의 미니2집 ‘안티프래자일’이 ‘빌보드 200’에서 1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르세라핌이 지난 5월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하며 데뷔한 후 6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 역사상 데뷔 후 가장 짧은 시간 내 ‘빌보드 200’ 차트에 입성한 팀이 됐다”고 소개했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5일 만인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유튜브 조회 수 5천만건을 넘겼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한국, 일본, 캐나다, 칠레, 아르헨티나 등 15개 국가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티프래자일’은 충격을 받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성질을 의미하며, 힘든 시간을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받아들여 성장하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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