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와는 달리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밝혀
메이저리그 2025시즌 최대 트레이드로 기록된 라파엘 데버스의 입단식이 17일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데버스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는 지난 15일 자이언츠 투수 조던 힉스와 카일 해리슨 그리고 유망주 2명을 포함한 1대4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데버스는 보스턴에서만 통한 1053경기에 나서 타율 0.279, 홈런 125개 696타점, OPS 0.85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트레이드이자 자이어츠가 소속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이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라파엘 데버스의 입단식은 큰 관심만큼 기자들과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선수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이언츠 구단 운영 사장(POBO)인 버스터 포지는 인사말에서 “이번 트레이드가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이언츠 소유주와 이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고의 선수로 월드시리즈를 우승한 경력이 있는 데버스가 샌프란시스코에도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다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버스도 “먼저 나를 메이저리거로 키워준 레드삭스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샌프란시스코에 오게 돼 기쁘고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해 뛸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배리 본즈를 만날 수 있어 또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버스는 이어 “나는 필드에서 100%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팀 동료들을 만나 기쁘고 특히 윌리 아다메스(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버스터 포지는 데버스에게 등번호 16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했으며, 구단 관계자들과 팀 동료 선수들은 박수를 보냈다.
데버스는 입단식 직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보스턴에서의 갈등을 해소하는 발언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데버스는 이번 트레이드전 보스턴에서 1루 수비를 거절하며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이날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냐는 질문에 “팀에서 원한다면 어느 포지션에서라도 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데버스는 팀에 합류한 뒤 처음 진행된 이날 수비훈련에서 도미닉 스미스와 함께 1루에서 수비연습을 했다. 5번이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3루수 맷 채프먼이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예상된 모습이다.
하지만 보스턴의 입장에서는 다르다. 데버스는 2024년 시즌에 앞서 무려 11년 3억3천1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사실상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을 받는 계약이었다. 하지만 올시즌 올스타 3루수인 알렉스 브레그먼이 영입되며 데버스는 자신의 수비자리를 잃었고 이어 주전 1루수 트리스턴 카서스가 부상을 입자 구단은 1루 수비를 요청했지만 데버스는 이를 거절했다.
보스턴 지역 언론에서는 데버스의 1루수비 거절이 구단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 계기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스턴이 데버스를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입단식을 가진 데버스는 데뷔전인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는 지난 15일 자이언츠 투수 조던 힉스와 카일 해리슨 그리고 유망주 2명을 포함한 1대4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데버스는 보스턴에서만 통한 1053경기에 나서 타율 0.279, 홈런 125개 696타점, OPS 0.85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트레이드이자 자이어츠가 소속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이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라파엘 데버스의 입단식은 큰 관심만큼 기자들과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선수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이언츠 구단 운영 사장(POBO)인 버스터 포지는 인사말에서 “이번 트레이드가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이언츠 소유주와 이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고의 선수로 월드시리즈를 우승한 경력이 있는 데버스가 샌프란시스코에도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다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버스도 “먼저 나를 메이저리거로 키워준 레드삭스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샌프란시스코에 오게 돼 기쁘고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해 뛸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배리 본즈를 만날 수 있어 또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버스는 이어 “나는 필드에서 100%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팀 동료들을 만나 기쁘고 특히 윌리 아다메스(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버스터 포지는 데버스에게 등번호 16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했으며, 구단 관계자들과 팀 동료 선수들은 박수를 보냈다.
데버스는 입단식 직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보스턴에서의 갈등을 해소하는 발언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데버스는 이번 트레이드전 보스턴에서 1루 수비를 거절하며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이날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냐는 질문에 “팀에서 원한다면 어느 포지션에서라도 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데버스는 팀에 합류한 뒤 처음 진행된 이날 수비훈련에서 도미닉 스미스와 함께 1루에서 수비연습을 했다. 5번이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3루수 맷 채프먼이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예상된 모습이다.
하지만 보스턴의 입장에서는 다르다. 데버스는 2024년 시즌에 앞서 무려 11년 3억3천1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사실상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을 받는 계약이었다. 하지만 올시즌 올스타 3루수인 알렉스 브레그먼이 영입되며 데버스는 자신의 수비자리를 잃었고 이어 주전 1루수 트리스턴 카서스가 부상을 입자 구단은 1루 수비를 요청했지만 데버스는 이를 거절했다.
보스턴 지역 언론에서는 데버스의 1루수비 거절이 구단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 계기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스턴이 데버스를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입단식을 가진 데버스는 데뷔전인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