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아리, 정현주 피아니스트 참여 ‘풍성한 무대’
북한에 의약품 보내는 ‘크로스 선교회’ 돕기 행사
34년 전통의 북가주 한인 합창단 매스터 코랄이 지역 한인 음악인들과 함께 ‘선교 찬양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매스터 코랄이 주최한 ‘선교 찬양의 밤’ 행사는 지난 21일 뉴라이프 교회에서 열렸다.
북한에 의료품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 선교회’를 후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매스터 코랄 40여 명의 단원들과 김현 지휘자 원아정 반주자를 비롯해 앙상블 아리, 정현주 피아니스트가 참여했다. 한인 300여 명도 참석해 연주가 끝날 때 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정현주 피아니스트의 독주로 시작됐다. 정현주 피아니스트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함께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을 선사해 가을밤 낭만의 분위기를 한 껏 돋웠다.
이어 무대에 오른 매스터 코랄은 존 루터의 찬양곡 ‘아름답고 찬란한 세상’과 톰 페트케의 ‘기도’, 최진 작곡, 김현 편곡의 ‘시간에 기대어’, 김희조 편곡 신고산 타령 등 성가곡과 민요를 엮은 4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2부 순서 첫 무대는 ‘앙상블 아리’가 장식했다. 앙상블 아리는 지난 8월 12일 산타클라라 성당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주최 기념 음악회에서 들려줬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1번’을 다시 연주했다. 바이올린 곽지원, 첼로 홍세라, 피아노 김샤론 등 베이 지역 정상급 한인 연주자들의 연주는 다시 들어도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 매스터 코랄은 ‘사도신경’,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 ‘믿음의 유산’,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등 찬송가 4곡을 연이어 선사했다.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의 찬송가들은 ‘선교 찬양의 밤’ 행사에 걸맞는 선곡으로 관객들로부터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스터 코랄은 준비된 무대를 모두 마친 뒤에도 관객들의 호응에 연이은 앵콜 무대를 선보 인 뒤 무대를 내려갔다.
이날 공연을 준비한 매스터 코랄 정지선 단장은 “주말 저녁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어 “지난해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단원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3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역사를 만들어 온 매스터 코랄에 많은 한인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크로스 선교회 이사장인 정승룡 목사와 이재민 장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승룡 목사는 공연 중간 무대에 올라 “여러분들의 헌금은 모두 북한에 의약품을 보내는데 사용된다”며 “여러분이 헌금해주신 20달러는 2만 달러가 되고, 50달러는 5만 달러가 되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게 된다. 많은 헌금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매스터 코랄이 주최한 이날 ‘선교 찬양의 밤’ 공연을 통해 모아진 헌금은 모두 크로스 선교회에 전달됐다.
북한에 의료품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 선교회’를 후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매스터 코랄 40여 명의 단원들과 김현 지휘자 원아정 반주자를 비롯해 앙상블 아리, 정현주 피아니스트가 참여했다. 한인 300여 명도 참석해 연주가 끝날 때 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정현주 피아니스트의 독주로 시작됐다. 정현주 피아니스트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함께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을 선사해 가을밤 낭만의 분위기를 한 껏 돋웠다.
이어 무대에 오른 매스터 코랄은 존 루터의 찬양곡 ‘아름답고 찬란한 세상’과 톰 페트케의 ‘기도’, 최진 작곡, 김현 편곡의 ‘시간에 기대어’, 김희조 편곡 신고산 타령 등 성가곡과 민요를 엮은 4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2부 순서 첫 무대는 ‘앙상블 아리’가 장식했다. 앙상블 아리는 지난 8월 12일 산타클라라 성당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주최 기념 음악회에서 들려줬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1번’을 다시 연주했다. 바이올린 곽지원, 첼로 홍세라, 피아노 김샤론 등 베이 지역 정상급 한인 연주자들의 연주는 다시 들어도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 매스터 코랄은 ‘사도신경’,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 ‘믿음의 유산’,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등 찬송가 4곡을 연이어 선사했다.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의 찬송가들은 ‘선교 찬양의 밤’ 행사에 걸맞는 선곡으로 관객들로부터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스터 코랄은 준비된 무대를 모두 마친 뒤에도 관객들의 호응에 연이은 앵콜 무대를 선보 인 뒤 무대를 내려갔다.
이날 공연을 준비한 매스터 코랄 정지선 단장은 “주말 저녁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어 “지난해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단원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3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역사를 만들어 온 매스터 코랄에 많은 한인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크로스 선교회 이사장인 정승룡 목사와 이재민 장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승룡 목사는 공연 중간 무대에 올라 “여러분들의 헌금은 모두 북한에 의약품을 보내는데 사용된다”며 “여러분이 헌금해주신 20달러는 2만 달러가 되고, 50달러는 5만 달러가 되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게 된다. 많은 헌금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매스터 코랄이 주최한 이날 ‘선교 찬양의 밤’ 공연을 통해 모아진 헌금은 모두 크로스 선교회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