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한국 대통령 선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북가주를 비롯한 미주에서도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움직임이 시작됐다.
미주지행포럼(대표 강승구)은 지난 1일 한국지행포럼(상임대표 조창섭 서울대 명예교수)과 미주지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미팅을 열고 합동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주지행포럼은 대권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이다.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장을 역임한 강승구 대표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인디애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주지역 각계 중진들을 모아 미주지행포럼을 이달 초 출범시켰다”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국인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민주적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지행포럼은 출범식에 강승구 미주 대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박동우 대표, 인디애나 홍순필 대표, 노스캐롤라이나 김미선 대표, 댈러스 고근백 대표, 하와이 최영순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주지행포럼은 향후 미주 전 지역에 지행포럼을 결성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10-915-42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