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파운드 메스암페타민 압수
8000만 명 동시에 투약 가능한 양
베이 지역에서 대규모 마약 범죄집단이 검거됐다. 연방수사국(FBI)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11일 베이 지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거래 범죄집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이들에게서 압수한 마약은 소위 ‘메스’라고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1100파운드로 무려 8000만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들 범죄집단을 이끄는 총 책임자는 라우델 마시아스로 베이 지역은 물론 북가주 전역에서 마약 운송과 조달과 판매책 관리 등 포괄적 범죄를 저질러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우델 마시아스와 함께 검거된 범죄자는 모두 15명으로 마약과 함께 다양한 무기들도 함께 압수됐다.
[Bay News Lab, 사진 FBI SF지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