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콩코드와 플레즌트힐 사이를 지나는 바트 철길 위로 나무가 쓰러져 운행이 잠시 중단됐으며, 리치몬드-산라파엘 브리지위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바람에 넘어지며 리치몬드로 향하는 도로가 3시간 넘게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산마테오에서 해프문베이로 연결되는 92번 프리웨이도 쓰러진 나무로 5시간 가까이 양방향 통행이 전면 금지됐으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는 나무가 관리차량을 덮쳐 차가 완파되기도 했다. 벨몬트와 브리스베인에서도 쓰러진 나무로 도로가 통제됐으며, 산타크루즈 인근에서도 나무들이 쓰러지며 주택과 차량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