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1963년 이후 첫 16경기 연속 홈런 기록
자이언츠가 벤치 클리어링으로 아다메스와 채프먼 등 팀의 주축선수들이 퇴장 당한 가운데에서도 콜로라도 로키스를 7-4로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이정후도 멀티안타와 출루, 득점까지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1회 라파엘 데버스의 홈런 세리머니를 두고 로키스 선발 카일 프리랜드와 설전이 오가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결국 프리랜드와 자이언츠의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이 퇴장당했다.
1회초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데버스가 시즌 30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홈런 후 잠시 타구를 바라본 동작이 프리랜드의 신경을 건드렸고, 두 선수의 언쟁은 양 팀 벤치를 불러내는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채프먼은 프리랜드를 밀치며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아다메스 역시 언성을 높이다가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프리랜드 역시 1회도 채우지 못하고 퇴장당하며 로키스 마운드는 조기 붕괴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이언츠는 급히 포지션을 재배치했다. 데버스는 1루에서 3루로 이동했고, 크리스티안 코스가 유격수로 들어섰다. 케이시 슈미트는 전날 사구로 팔꿈치를 맞아 결장이 예상됐지만, 교체 출전해 5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도미닉 스미스의 안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는 5-1로 벌어졌다.
수비에서도 백업 자원들이 빛났다. 스미스는 5회 병살플레이에서 난이도 높은 원바운드 송구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코스와 데버스도 안정적인 수비로 이닝을 지켰다. 자이언츠는 이날 실책 없이 경기를 마치며 최근 11경기에서 단 두 차례만 실책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이어갔다.
선발 로건 웹은 다소 고전했지만 5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후 호세 부토, 조이 루케시, 라인 워커가 무실점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로키스는 헌터 굿맨이 시즌 27호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패트릭 베일리가 쐐기 투런 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베일리는 이번 시즌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4회와 8회 각각 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는 베일리의 홈런에 앞서 출루해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262, 7홈런, 48타점, 64득점, 10도루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승리로 자이언츠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팀은 1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1963년 이후 처음으로 구단 기록을 달성했다. 벤치 클리어링으로 핵심 내야진이 이탈했지만, 대체 선수들이 공수에서 활약으로 로키스와의 시리즈를 승리로 마무리 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자이언츠는 내일 덴버 원정의 마지막 경기인 3차전을 선른다. 선발은 로비 레이가 예정됐다.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케스가 자이언츠 타자들을 상대한다.
2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1회 라파엘 데버스의 홈런 세리머니를 두고 로키스 선발 카일 프리랜드와 설전이 오가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결국 프리랜드와 자이언츠의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이 퇴장당했다.
1회초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데버스가 시즌 30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홈런 후 잠시 타구를 바라본 동작이 프리랜드의 신경을 건드렸고, 두 선수의 언쟁은 양 팀 벤치를 불러내는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채프먼은 프리랜드를 밀치며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아다메스 역시 언성을 높이다가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프리랜드 역시 1회도 채우지 못하고 퇴장당하며 로키스 마운드는 조기 붕괴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이언츠는 급히 포지션을 재배치했다. 데버스는 1루에서 3루로 이동했고, 크리스티안 코스가 유격수로 들어섰다. 케이시 슈미트는 전날 사구로 팔꿈치를 맞아 결장이 예상됐지만, 교체 출전해 5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도미닉 스미스의 안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는 5-1로 벌어졌다.
수비에서도 백업 자원들이 빛났다. 스미스는 5회 병살플레이에서 난이도 높은 원바운드 송구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코스와 데버스도 안정적인 수비로 이닝을 지켰다. 자이언츠는 이날 실책 없이 경기를 마치며 최근 11경기에서 단 두 차례만 실책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이어갔다.
선발 로건 웹은 다소 고전했지만 5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후 호세 부토, 조이 루케시, 라인 워커가 무실점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로키스는 헌터 굿맨이 시즌 27호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패트릭 베일리가 쐐기 투런 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베일리는 이번 시즌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4회와 8회 각각 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는 베일리의 홈런에 앞서 출루해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262, 7홈런, 48타점, 64득점, 10도루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승리로 자이언츠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팀은 1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1963년 이후 처음으로 구단 기록을 달성했다. 벤치 클리어링으로 핵심 내야진이 이탈했지만, 대체 선수들이 공수에서 활약으로 로키스와의 시리즈를 승리로 마무리 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자이언츠는 내일 덴버 원정의 마지막 경기인 3차전을 선른다. 선발은 로비 레이가 예정됐다.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케스가 자이언츠 타자들을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