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열린다…6일 오후 7시 서니베일 한국마켓 앞

재외 동포 시국 선언문 서명운동도 전개

뉴욕의 유엔본부 앞에서 4일 열린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북가주에서도 윤석열 퇴진을 위한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다.

‘윤석열퇴진을위한북가주모임(가칭)’는 오는 6일(금요일) 오후 7시 서니베일 한국마켓(1092 E El Camino Real, Sunnyvale) 앞에서 비상계엄령 선포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퇴진을위한북가주모임(가칭)’는 이날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내란최 처벌을 촉구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윤석열 탄핵에 즉각 동참해 줄 것도 촉구할 예정이다.

‘윤석열퇴진을위한북가주모임(가칭)’은 윤석열 퇴진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구하는 길이라며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4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연방 빌딩 앞에서 한인 단체인 노둣돌을 주축으로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펼쳐졌으며, 뉴욕 유엔본부와 LA총영사관 앞에서도 윤석열 불법 계엄 규탄 및 즉각 탄핵촉구 미주동포 비상행동 등 한인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집회가 열려 윤석열 탄핵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독일, 일본, 영구, 러시아, 스페인, 스위스, 멕시코 등 전세계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을 촉구하는 ‘재외 동포 시국 선언문’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되고 있다.

재외 동포 시국 선언문 서명 운동 참여는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sK9W_RLFmJKEmo2uPZtSHhlPs-Ss7sC9iffZ18FT7QR8cEw/viewform)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choi@baynewslab.com / 저작권자 © 베이뉴스랩,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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