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순서에 이어 공연이 펼쳐진 2부에서는 최수경 무용단, 김일현 무용단,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 고등학생 봉사단체 아싸(AAHSSA)소속 태권도팀, K-POP 그룹 원케이(One K)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와 함께 격조 있는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30여 명으로 구성된 한사모 소속 학생들의 ‘판굿’은 난타와 풍물, 상모돌리기 그리고 부채춤까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이날 공연의 하일라이트로 주목을 받았다.
공연은 물론 주최측이 마련한 행사 부스에는 각 지역 한인회와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안현숙),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관장 이은경), SF장학재단(이사장 김완회), SF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환) 등이 참여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도 재외선거와 한국교육원이 참여해 20대 대선 재외선거 홍보와 유권자 등록 그리고 UCC대회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