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두 달여 앞선 23일 통행 재개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1번 해안도로가 다시 연결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은 지난 1월 28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소실됐던 빅서 인근 1번 프리웨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23일 오후 통행을 재개시켰다.
통행 재개 개통식에는 개빈 뉴섬 주지사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안 도로를 다시 달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CalTrans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는 총 1150만 달러가 투입됐다. 폭우에도 도로가 유실도지 않도록 배수 시설을 확충하고 지반 공사도 강화했다고 CalTrans는 설명했다. 애초 이번 공사는 6월 말 또는 7월 초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말에도 계속 공사를 이어가며 예정보다 두 달여 앞서 공사를 완료했다.
깎아지른 절벽과 바다가 만나며 만들어낸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빅서 지역 1번 프리웨이는 멋진 풍경만큼 많은 시련을 겪었다. 1937년 개통된 1번 해안도로는 개통 이후 산사태 등으로 60여 차례 도로가 끊겼다. 2017년 5월 발생한 산사태는 복구에만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지난 1월 28일에도 15인치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리며 150피트 이상 도로가 유실돼 3개월 간 도로 통행이 중단됐다.
Bay News Lab
통행 재개 개통식에는 개빈 뉴섬 주지사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안 도로를 다시 달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CalTrans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는 총 1150만 달러가 투입됐다. 폭우에도 도로가 유실도지 않도록 배수 시설을 확충하고 지반 공사도 강화했다고 CalTrans는 설명했다. 애초 이번 공사는 6월 말 또는 7월 초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말에도 계속 공사를 이어가며 예정보다 두 달여 앞서 공사를 완료했다.
깎아지른 절벽과 바다가 만나며 만들어낸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빅서 지역 1번 프리웨이는 멋진 풍경만큼 많은 시련을 겪었다. 1937년 개통된 1번 해안도로는 개통 이후 산사태 등으로 60여 차례 도로가 끊겼다. 2017년 5월 발생한 산사태는 복구에만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지난 1월 28일에도 15인치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리며 150피트 이상 도로가 유실돼 3개월 간 도로 통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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