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총격사건 1명 중상…플레즌튼서는 한밤중 총기 난사

산호세에서 24일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산호세 경찰이 밝혔다. 사진 산호세 경찰국 페이스북 캡처.
산호세에서 주말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산호세 경찰국은 24일 오전 11시 30분 경 이스트 산카를로스 스트리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사건으로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수색 등 사건 수사를 펼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등 사건 관련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선 23일 밤에는 플레즌튼에서 한 주민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인근을 향해 총을 무려 100여 발이나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플레즌튼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경 아로요 코트 인근 주택에서 한 주민이 총을 난사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 목표를 향해 총을 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의 정신 이상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쏜 총알 중 일부는 이웃집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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