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를 통과하는 101프리웨이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프리웨이 통행이 제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록순찰대(CHP)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경 101 프리웨이와 880프리웨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101 프리웨이 남쪽 방향 4개 차선 통행이 통제되며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101 프리웨이를 이용해 산호세에서 길로이 방면으로 이동하던 차량들은 880번 프리웨이로 우회해야 했다.
CHP는 사고 발생 2시간 여 만인 10시 30분경 사고수습을 마친 뒤 101 프리웨이 통행을 재개했다. CHP는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Bay News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