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에서 수백 명이 참석한 핼로윈 파티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CBS 새크라멘토 등 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새벽 1시경 팜 애비뉴에 위치한 로얄 캐슬 연회장에서 발생했다. 로얄 캐슬 연회장은 새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국 북부지부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다.
신고를 받고 츨동한 보안관들은 현장에서 최소 1발의 총상을 입은 남성 3명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들 중 1명은 다른 부상자 4명과 함께 보안관들이 도착하기 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과 관련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셰리프국은 현장 증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