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방문한 걸그룹 엔믹스, 애슬레틱스 경기전 설윤 시구·릴리 미국 국가 제창

경기전 ‘Love Me Like This’와 ‘KNOW ABOUT ME’ 공연도

애슬레틱스의 홈구장인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를 방문한 걸그룹 엔믹스가 애슬레틱스의 대표 강타자인 로렌스 버틀러, 타일러 소더스트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최정현 기자.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메이저리그 구단인 애슬레틱스 경기의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엔믹스는 지난 1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간 경기에 참석했다. 이날 엔믹스는 홈팀 애슬레틱스를 응원하며 시구, 미국 국가 제창, 그리고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기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보컬 멤버 릴리는 경기 시작에 앞서 미국 국가를 힘 있는 목소리로 열창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고, 설윤은 시구자로 나서 힘찬 투구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릴리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아티스트들이 불렀던 미국 국가를 직접 부르게 되어 긴장도 됐지만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윤 역시 “시구라는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을 주신 구단과 선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엔믹스는 경기장 내에서 특별 무대도 꾸몄다.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Love Me Like This’와 ‘KNOW ABOUT ME’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애슬레틱스 구단도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활약을 소개하며 함께한 하루를 기념했다.

이날 경기는 애슬레틱스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엔믹스는 ‘승리의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새크라멘토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는 엔믹스 멤버 릴리. 사진 최정현 기자.
엔믹스 멤버 설윤이 이날 경기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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