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이어 베이 지역에서도 최석호 의원 ‘후원의 밤’ 열린다

4선에 도전하는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대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후원 행사가 또 열린다.

실리콘밸리 한인 정치력신장위원회(위원장 신민호, KAPA-SV)를 비롯해 곽정연, 우동옥, 이진희, 오영수 등 북가주 지역 한인회장들이 중심이 돼 ‘최석호 의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것. 후원의 밤 행사는 오는 4월 27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오후 5시 30분 열린다.

올해 선거에서 최석호 의원은 2020년 실시된 인구센서스에 따라 올해에는 변경된 선거구인 캘리포니아 73지구에서 4선에 도전하게 된다. 그동안 교육위원과 시의원, 시장까지 지내며 탄탄한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던 어바인을 중심으로 한 현 68지구에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며 올해에는 다소 어려운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선거구 조정으로 현역 주하원의원인 민주당의 코티 페트리노리스 의원도 상대해야 하는 부담감도 갖게 됐다. 특히 새로 조정된 73지구에는 최 의원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코스타메사가 포함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지난 3월 30일 열린 새크라멘토 지역 후원행사에서 한인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자세히 설명하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석호 의원에 대한 후원은 현금이 아닌 체크로만 할 수 있으며 개인 후원은 최대 4천900달러까지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새크라멘토 코리아나플라자에서 열린 최석호 의원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총 1만5천50달러가 모금돼 최 의원에게 전달됐다.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후원의 밤 행사
▶︎일시: 2022년 4월 27일(수) 오후 5시 30분
▶︎장소: 산호세 산장식당(2297 Stevens Creek Blvd. San Jose)
▶︎문의: 김남희 보좌관 949-400-5878, namhyee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