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출신 소롭티미스트 여성 봉사단체 임원 ‘매리’ 씨
한인이 아닌 주류사회 타민족 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를 위해 1천 달러를 후원금으로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새크라멘토 거주하는 매리 씨로 지난 7월 20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를 방문해 강현진 이사장에게 1천 달러를 전했다.
매리 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친다는 소식에 꼭 도와주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를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진 이사장은 “한인도 아닌 타민족 주민이 이렇게 큰 돈을 후원해 준 것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따르면 매리 씨는 새크라멘토 인근 트윈 리버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18년간 교사로 근무하다 2년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비영리단체인 국제 소롭티미스트 새크라멘토(SIMS・Soroptimist International of Metropolitan Sacramento) 임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롭티미스트는 라틴어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1921년 10월 3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중심이 돼 시작됐다. 지금은 미국은 물론 한국 등 121개국 7만2천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다. 극빈층 여성을 돕기, 교육지원, 가정폭력 추방 등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타민족 주민인 매리 씨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한 데에는 학교 이사인 김현임 씨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임 이사와 학부모들은 그동안 매리 씨에게 학교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고 이 소식을 들은 매리 씨가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매리 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친다는 소식에 꼭 도와주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를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진 이사장은 “한인도 아닌 타민족 주민이 이렇게 큰 돈을 후원해 준 것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따르면 매리 씨는 새크라멘토 인근 트윈 리버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18년간 교사로 근무하다 2년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비영리단체인 국제 소롭티미스트 새크라멘토(SIMS・Soroptimist International of Metropolitan Sacramento) 임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롭티미스트는 라틴어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1921년 10월 3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중심이 돼 시작됐다. 지금은 미국은 물론 한국 등 121개국 7만2천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다. 극빈층 여성을 돕기, 교육지원, 가정폭력 추방 등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타민족 주민인 매리 씨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한 데에는 학교 이사인 김현임 씨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임 이사와 학부모들은 그동안 매리 씨에게 학교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고 이 소식을 들은 매리 씨가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