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골프대회 성료…“한인들 성원에 감사…학교 운영에 최선 다하겠다”

지역 한인 40여 명 참석 한국학교에 성원 보내
챔피언 전묵환・최선…메달리스트 이호석・김기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2세 교육을 위해 한국학교 지원에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통해서다. 지난 6월 10일 갈트 소재 드라이크릭 랜치 골프 코스에서 개최된 골프대회에는 서청진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강석효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등 지역 한인 40여 명이 참여, 성원을 보냈다.

강현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은 “한국학교를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골프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김재업 준비위원장, 주무열 진행위원장, 변청광 이사 등 학교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학교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대회장도 “한국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열망으로 오늘 대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오늘 대회를 소중하고 보람있는 대회로 만들어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전묵환, 최선 씨가 남, 여 챔피언에 올랐으며 메달리스트에는 이호석, 김기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챔피언과 메달리스트 외에 근접, 장타 등 수상자들도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이 정산되는 대로 후원자 명단과 함께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챔피언 전묵환(남), 최선(여) ▶︎2등 이영수(남), 장은주(여) ▶︎3등 이동일(남), 정순자(여) ▶︎근접 유학선(남), 메리 서(여) ▶︎장타 김재업(남), 김아린(여) ▶︎메달리스트는 이호석(남), 김기순(여).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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