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신임 이사장에 서청진 추대…“학교 정상화・한인 화합 위해 최선 다할 것”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 시작…8월 가을학기 학교 정상화 위해 노력

허선구 이사장대행(왼쪽)으로부터 추대장을 전달 받고 있는 서청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신임 이사장.
제21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에 서청진 씨가 추대됐다. 허선구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대행은 11일 신임 이사장에 서청진 씨를 추대하고 추대장을 전달했다.

새로 추대장을 받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서청진 신임 이사장은 가장 먼저 ‘한국학교 정상화’와 한국학교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던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청진 신임 이사장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직을 제안 받고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많은 한인분들의 격려에 이사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이사장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한국학교 정상화는 물론 한국학교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인사회 정상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서청진 신임 이사장은 또한 “오는 8월 가을학기부터 한국학교 수업을 정상화 하기 위해 새로운 이사진 구성과 교사들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사 및 교사 등 훌륭한 인재들을 영입해 한국학교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또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청진 신임 이사장은 이어 “한국학교와 관련된 한인 여러분들의 고견을 귀담아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한국학교 정상화는 이사장과 이사회의 노력으로만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추대장을 전달받은 서청진 신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서 이사장은 임기 시작에 앞서 현 이사회와 협력해 한국학교 정상화를 위한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 신임 이사장은 부이사장에 메리 서 재정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이사회 구성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신임 이사장은 끝으로 “전임 이사회를 비롯해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주신 새크라멘토 한인회와 한인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 정상화와 건물 관리 등을 위한 재정마련을 위해서도 한인들의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많은 후원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서청진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와 샌프란시스코 장애인 체육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현 이사회도 서청진 신임 이사장의 이런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부터 갈등을 빚어온 이사회와 한국학교 교사 및 학부모들 간의 갈등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역 한인사회의 지지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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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벌받을 선구야, 어디다 얼굴을 내미는가? 이 일이 마무리 되거든 사크라멘토 근처에는 얼씬도 말거라. 강현진이도 같이 데불고 가버리면 좋겠지만, 아 이 뻔뻔한 인간들. 7월에 넘긴다는 너네놈들 남은 과정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볼테다. 니네들이 뭐 제대로 처리나 하겠냐. 아랫돌 빼서 윗돌에 괴겄지. 얼마 안남은 돈도 빼먹지 않았으면 다행이고. 우리 세대가 너네 같이 버러지 같은 한두놈 때문에 욕을 왜 대신 먹어야하는가. 정말 젊은이들한테 낮짝 들기가 부끄럽다.

    서청진이가 열심인 건 알겠는데 학교를 운영할 깜냥이 될런가. 저런 식으로 넘겨받아가지고, 강현진이 허선구가 계속 간섭하고 귀찮게 할터인데… 학교가 제대로 될런가. 학부모들이 새로 시작한 학교가 잘 된다던데, 새롭게 학교를 한들 누가 애들을 보낼 것이며.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그러다 말것지. 이러나 저러나 세대 교체가 되는구나.

    어찌하여야 강현진, 허선구 혼구녕을 더 내줄 수 있을까. 저런 인간들은 추방을 시켜야 되는데,… 어쩔 수 없이 이놈들 어르고 달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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