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학 강연회 강사로 초빙된 김현주 교육위원은 인종학 배경과 모델 커리큘럼,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역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현주 교육위원은 “인종학은 자기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것이고, 2세대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다양성 인식, 상호 존중에 대해 배울 수 있다”며 “앞으로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시민의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한인 이민사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종학 수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회에 이어진 교장연수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인사말과 및 신임 교장 소개와 함께 단합과 친목을 위한 게임도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송지은 회장은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연석회의와 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으며,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