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연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신년사’

지난 12월 5일 한미은행 더블린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바니 이 행장. 베이뉴스랩 포토뱅크.
한미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 해, 가정과 일상에 행복과 성취 그리고 건강이 가득하길 온 마음 담아 기원합니다.

많은 것이 불확실했던 지난 해였지만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한미 가족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쉽지 않았던 2023 년에도 우리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두개 지점을 새로 열었고 앞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할 시스템 강화에서도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현 상황이 새로운 수입원 창출에 나서기 좋은 상황은 아닐 수 있지만,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는 있습니다.

새해에도 지정학적, 경제적 요인에 따른 외부 환경은 계속 도전적이겠지만, 그간 해왔듯 미래를 내다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2024 년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은행 내부적으로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변화와 시도도 계속될 것입니다. 동시에 인재들이 모여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 문화 배양을 위한 투자 또한 이어가겠습니다.

고난이 닥쳤을 때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로 기회를 맞았을 때 어려움을 먼저 보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감 있게 일상을 맞을 수 있도록 합시다.

은행의 자산규모 $100 억 돌파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도 보다 성장하기 위해 스스로를 가다듬고 준비하는 한해로 삼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 속에 하루하루 업무에 집중해 빈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 드립니다. 작은 하루하루가 쌓인 2024 년은 한미가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2024 년 푸른 용띠의 해는 도전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과 기회의 해가 될 새해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준비를 지금 함께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