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만 전 총영사는 “최근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들이 공동으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한 뒤 “제가 총영사로 재임할 때도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등 북가주 지역 한인 여러분들께서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앞장서 주셨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한 정체성 함양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에 앞서서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과 등 한인단체장들이 환영사를 전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은 “한동만 전 총영사님을 생각하면 한국전 기념비 건립, 독도 수호 및 동해 이름 찾기 캠페인, 몬트레이 한인회관 건립, 위안부 기림비 건립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재임 시절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를 바로 알리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셨던 한동만 전 총영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