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바인랜드 브랜치 도서관에서 ‘2023 직지 축제’ 개최
올해도 베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인 ‘직지’를 알렸다.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카약(KYAC, 회장 김동연)은 지난 8월 5일 산호세 바인랜드 브랜치 도서관 커뮤니티룸에서 ‘2023 미국 직지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서는 카약 소속 학생들이 준비한 그룹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직지’ 붓글씨 쓰기, 한복 입어보기, 직지 홍보 부스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펼쳐졌다. 또한 직지홍보위원 위촉식과 시상식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로 칸나 연방하원의원실 보좌관과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이에 앞서 김동연 카약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그룹 프로젝트 발표에 나서 카약 학생들은 유네스코 사이트에 게재된 잘못된 금속활자 역사를 바로잡는 일과 직지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활동 그리고 직지 홍보 만화 영상을 상영하는 등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들을 선보였다.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카약(KYAC, 회장 김동연)은 지난 8월 5일 산호세 바인랜드 브랜치 도서관 커뮤니티룸에서 ‘2023 미국 직지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서는 카약 소속 학생들이 준비한 그룹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직지’ 붓글씨 쓰기, 한복 입어보기, 직지 홍보 부스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펼쳐졌다. 또한 직지홍보위원 위촉식과 시상식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로 칸나 연방하원의원실 보좌관과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이에 앞서 김동연 카약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그룹 프로젝트 발표에 나서 카약 학생들은 유네스코 사이트에 게재된 잘못된 금속활자 역사를 바로잡는 일과 직지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활동 그리고 직지 홍보 만화 영상을 상영하는 등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들을 선보였다.
직지홍보위원 위촉장 전달식에서는 직지홍보위원인 구은희 이사장이 이범석 청주시장을 대신해 13명의 카약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직지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앞장섰던 최석호 전 주하원의원 보좌관과 직지 홍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뉴욕 거주 최다정 씨에게도 온라인을 통해 위촉장이 전달됐다.
시싱식도 열렸다. 로 칸나 연방 하원의원 표창장은 임재형, 정유현, 김지우, 반예은 양에게 알레스 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상은 카약과 프로그램 디렉터로 봉사한 성현아 학생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직지를 한글로 써보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체험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어교육재단은 참석자들에게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제작한 직지 도안이 새겨진 북마크와 팜플렛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최정유 씨는 “학생들이 짜임새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미국 초등학교에도 ‘직지’를 소개하고 교육하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인 알레네 곤잘베스 씨는 “‘직지’에 대해 미국 초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냐”고 물은 뒤 구은희 이사장이 학교에서 특강을 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해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싱식도 열렸다. 로 칸나 연방 하원의원 표창장은 임재형, 정유현, 김지우, 반예은 양에게 알레스 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상은 카약과 프로그램 디렉터로 봉사한 성현아 학생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직지를 한글로 써보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체험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어교육재단은 참석자들에게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제작한 직지 도안이 새겨진 북마크와 팜플렛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최정유 씨는 “학생들이 짜임새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미국 초등학교에도 ‘직지’를 소개하고 교육하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인 알레네 곤잘베스 씨는 “‘직지’에 대해 미국 초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냐”고 물은 뒤 구은희 이사장이 학교에서 특강을 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해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