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내달 27일 발표

15일 첫 영어 싱글 '달링'(Darl+ing) 공개를 앞둔 그룹 세븐틴이 7일(한국시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애플코리아 제공.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27일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2일(한국시간) 밝혔다. 세븐틴은 이날 공식 SNS에 계단, 밧줄, 태양, 지도 등 콘셉트를 암시하는 다양한 물체가 등장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 첫 단체 영어곡인 ‘달링'(Darl+ling)을 선공개했다. ‘달링’은 싱가포르,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총 34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과 뮤-모(mu-mo)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2019년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이래 ‘헹가래’·’세미콜론'(Semicolon)·’유어 초이스'(Your Choice)·’아타카'(Attacca)까지 내놓는 음반마다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만큼 이번 4집의 반응도 주목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올해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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