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16일 넷플릭스 시청 시간을 공개하는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3월 둘째 주(7〜13일) 시청 시간 2천594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첫 주인 2월 넷째 주(2월 21〜27일)에는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3위를 기록했고, 3월 첫째 주(2월 28일〜3월 6일)에는 1위에 올랐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담당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3월 둘째 주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위에는 ‘소년심판’을 포함해 ‘지금 우리 학교는'(4위·1천748만 시간), ‘스물다섯 스물하나'(5위·1천711만 시간), ‘사내맞선'(6위·1천590만 시간), ‘기상청 사람들'(8위·1천225만 시간) 등 한국 작품 5개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