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팀의 수상자들은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한 33기 유재하 동문 기념음반 제작 및 기념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공연장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녹음, 연습, 공연을 위한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독자 43만여명의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할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유재하 동문’들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중음악계에서 큰 족적을 남긴 고 유재하를 기리는 이 대회는 1989년 처음 열린 이래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루시드폴, 정준일, 스윗 소로우 등 유명 뮤지션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