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주춤했으나 올해만 2승째 '부활 선언'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5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천56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제36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천160만엔(약 16만 달러)이다.
신지애가 J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다이토겐타구 레이디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신지애는 JLPGA 투어에서 통산 29승째를 거뒀다. 이는 JLPGA 회원이 되기 전인 2008년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한 미즈노 클래식 2승을 더한 횟수다.
올해 2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토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한 신지애는 프로 통산으로는 63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이날 경기 내내 1타 차로 따라붙던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마지막 18번 홀(파5) 보기를 기록하고, 신지애는 18번 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공동 2위와 격차를 3타로 벌렸다. 우에다와 이나미 모네(일본)가 나란히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초반 만성 통증에 시달리던 팔꿈치 수술을 받은 신지애는 2014년부터 해마다 전하던 우승 소식이 중단됐다.
신지애는 미국 무대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했고, 2014년부터 일본에서 뛰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최소 2승씩 거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수술 여파로 우승 없이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2월 호주 대회에 이어 3월 일본에서도 승전보를 올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나이가 같은 이보미가 이번 시즌 JLPGA 투어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내 힘까지 줄 테니 현역으로 잘해달라는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지애가 동료의 생각을 받아들여 한층 더 분발했다”고 신지애의 우승을 평가했다.
신지애는 5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천56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제36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천160만엔(약 16만 달러)이다.
신지애가 J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다이토겐타구 레이디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신지애는 JLPGA 투어에서 통산 29승째를 거뒀다. 이는 JLPGA 회원이 되기 전인 2008년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한 미즈노 클래식 2승을 더한 횟수다.
올해 2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토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한 신지애는 프로 통산으로는 63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이날 경기 내내 1타 차로 따라붙던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마지막 18번 홀(파5) 보기를 기록하고, 신지애는 18번 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공동 2위와 격차를 3타로 벌렸다. 우에다와 이나미 모네(일본)가 나란히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초반 만성 통증에 시달리던 팔꿈치 수술을 받은 신지애는 2014년부터 해마다 전하던 우승 소식이 중단됐다.
신지애는 미국 무대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했고, 2014년부터 일본에서 뛰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최소 2승씩 거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수술 여파로 우승 없이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2월 호주 대회에 이어 3월 일본에서도 승전보를 올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나이가 같은 이보미가 이번 시즌 JLPGA 투어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내 힘까지 줄 테니 현역으로 잘해달라는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지애가 동료의 생각을 받아들여 한층 더 분발했다”고 신지애의 우승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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