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서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 행진・집회 열린다

5월 1일 산타클라라 ‘프랭클린 스퀘어’서
행진 이어 ‘시빅센터 파크’에서 집회도 개최

5월 1일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아시안 증오 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행진과 집회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행사 웹사이트 캡처.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거리 행진과 집회가 열린다.

산타클라라 청소년 단체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관하는 행진은 5월 1일(토) 오후 12시 산타클라라 프랭클린 스퀘어에서 시작된다. 행진은 프랭클린 스퀘어를 시작으로 시빅 센터 파크까지 이어진다. 행진을 마친 뒤에는 시빅센터 파크에서 집회가 계속된다.

집회에는 한인인 케빈 박 산타클라리 시의원을 비롯해 커뮤니티 리더들과 청소년들, 에스닉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연설한다. 참석자들은 집회를 통해 인종과 커뮤니티를 뛰어넘는 연대와 화합을 모색하게 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증오 범죄’ 중단도 촉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도 참석한다. 한인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진스베이커리(2792 El Camino Real, Santa Clara) 주차장에 모인 뒤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집회는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tinyrul.com/StopAsianHateMarch51)를 참조하면 된다.

❖실리콘밸리 지역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 행진 및 집회
►시간: 2021년 5월 1일 오후 12시~2시30분
►행진 시작 장소: 프랭클린 스퀘어(1100-1300 Franklin St. Santa Clara)
►집회 장소: 시빅센터 파크(Lincoln St & El Camino Real, Santa Clara)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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