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에 이어 윤자성 안중근의사숭모회 미주서부지회장과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백효리, 윤준호 학생이 단상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윤자성, 남중대 회장은 한국어로, 백효리, 윤준호 학생은 영어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3.1절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풍성한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김일현 한국전통 무용 아카데미의 대북연주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어빙턴 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인 위세린 학생의 ‘홀로 아리랑’ 독창, 뮤즈 앙상블과 산타클라라 노인 합창단,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