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회원 4,99달러, 비회원 14.99달러
일부 주요 도시서는 1시간 내 배송도 가능
대형 유통업체간 배송 속도전 치열해질 듯
아마존이 미 전역에서 일부 상품을 대상으로 유료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미 3시간 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월마트, 타킷 등 대형 유통업체에 이어 아마존도 배송 속도전에 나서며 고객 유치를 위한 업체들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마존은 17일 식료품, 의류, 일반의약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약 9만 개 품목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내 2,000개 이상의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프라임 회원 기준 4.99달러, 비회원은 14.99달러로 책정됐다. 일부 주요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1시간 내 배송도 가능하며, 이 경우 프라임 회원은 9.99달러, 비회원은 1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아마존은 이번 서비스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라임 멤버십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물류 시스템에 적극 도입하고, 미국 배송망을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배송 시간을 단축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30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는 초고속 서비스도 시험 중이다. ‘아마존 나우’로 불리는 해당 서비스는 인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미국과 영국 일부 지역에서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월마트는 현재 미국 인구의 95%를 대상으로 3시간 이내 당일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배송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드론 배송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월마트는 알파벳 산하 드론 기업 윙과 협력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 중이며, 2027년까지 드론 배송 거점을 27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타깃 역시 배송 속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자회사 쉽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인구의 약 80%에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3시간 이내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쉽트 연간 회원비는 99달러다.
유통업계에서는 빠른 배송이 단순한 서비스 경쟁을 넘어 고객 확보와 충성도 유지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의 이번 유료 초고속 배송 도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물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17일 식료품, 의류, 일반의약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약 9만 개 품목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내 2,000개 이상의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프라임 회원 기준 4.99달러, 비회원은 14.99달러로 책정됐다. 일부 주요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1시간 내 배송도 가능하며, 이 경우 프라임 회원은 9.99달러, 비회원은 1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아마존은 이번 서비스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라임 멤버십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물류 시스템에 적극 도입하고, 미국 배송망을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배송 시간을 단축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30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는 초고속 서비스도 시험 중이다. ‘아마존 나우’로 불리는 해당 서비스는 인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미국과 영국 일부 지역에서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월마트는 현재 미국 인구의 95%를 대상으로 3시간 이내 당일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배송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드론 배송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월마트는 알파벳 산하 드론 기업 윙과 협력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 중이며, 2027년까지 드론 배송 거점을 27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타깃 역시 배송 속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자회사 쉽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인구의 약 80%에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3시간 이내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쉽트 연간 회원비는 99달러다.
유통업계에서는 빠른 배송이 단순한 서비스 경쟁을 넘어 고객 확보와 충성도 유지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의 이번 유료 초고속 배송 도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물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