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 플레즌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문열어

서터 헬스, 스탠포드 헬스 케어 등 보험사와 함께 우선 접종자 대상

알라메다 카운티가 플레즌튼에 위치한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알라메다 카운티는 17일부터 서터 헬스(Sutter Health)와 스탠퍼드 헬스 케어(Stanford Health Care-Valley Care) 등 사설 건강보험 회사들의 백신 접종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카운티 보건국에서 주관하는 접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해당 건강 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카운티 보건국은 의료진과 교사 등 일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건강 보험 회사들은 우선 65세 이상 가입자들을 접종하게 되며, 카운티 보건국은 의료진과 교사, 일선 근로자 등 카운티 보건국으로 부터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에 한해 접종한다.

 

카운티 보건국은 백신 수량이 충분하지 않아 당분간은 제한된 인원만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백신이 확보되고 우선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이 마무리 될 경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방 접종을 위해서는 카운티가 개설한 웹사이트(https://alamedacountyfair.com/covid-19-vaccine-information)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B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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