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5월 17일부터 주4회 SF∼인천 취항

LA・뉴욕이어 세 번째 미국 노선
24일부터 항공권 판매 시작해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 17일부터 SF~인천 노선에서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후 3시 출발해 이튿날 오후 7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에서는 오후 5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SF~인천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그동안 북가주 지역 한인회 및 SF-서울 자매도시위원회 등 한인 단체들이 적극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권 예매는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2022년 10월 로스앤젤레스(LA), 지난해 5월 뉴욕에 이은 에어프레미아의 세 번째 미국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더 많은 미주 하늘길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SF~인천 노선에 보잉사의 787-9 기종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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