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담은 영화 ‘길위에 김대중’ 무료상영회가 열렸다.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폭우가 오는 가운데에도 지역 한인 40여 명이 참여해 한국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상영회는 김대중평화센터,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SF, 김진덕・정경식 재단, 베이뉴스랩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인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과 4.19혁명, 박정희 군부정치, 전두환을 필두로 한 신군부 등 한국 근현대사가 그대로 담겨진 영화를 ‘길위에 김대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지켜봤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담아낸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안타까운 탄성이, 영화가 끝난 뒤에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영화가 끝난 뒤 한 한인은 “80년대 벌어졌던 역사의 진실을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통해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한 관람객은 “말로만 듣던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다룬 영화로 직접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80년대 초 이민을 왔다는 한 한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며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이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은 역사가 제대로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상영에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이자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과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SF 박미정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김홍걸 의원은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보면 김대중 정신과 철학,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지켜낸 동력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다”며 “오늘 상영회를 통해 이런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일 회장과 박미정 회장도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이자 빼놓을 수 없는 분”이라며 “오늘 영화를 보시고 현재의 대한민국과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회가 끝난 뒤에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인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과 4.19혁명, 박정희 군부정치, 전두환을 필두로 한 신군부 등 한국 근현대사가 그대로 담겨진 영화를 ‘길위에 김대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지켜봤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담아낸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안타까운 탄성이, 영화가 끝난 뒤에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영화가 끝난 뒤 한 한인은 “80년대 벌어졌던 역사의 진실을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통해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한 관람객은 “말로만 듣던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다룬 영화로 직접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80년대 초 이민을 왔다는 한 한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며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이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은 역사가 제대로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상영에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이자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과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SF 박미정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김홍걸 의원은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보면 김대중 정신과 철학,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지켜낸 동력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다”며 “오늘 상영회를 통해 이런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일 회장과 박미정 회장도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이자 빼놓을 수 없는 분”이라며 “오늘 영화를 보시고 현재의 대한민국과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회가 끝난 뒤에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