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차이나타운서 총격사건 발생…남성 1명 사망

피해자가 아시아계 주민인지는 알려지지 않아

24일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에서 총격사건으로 1명의 남성이 사망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총격사건이 발생한 흰색 밴 차량 주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오클랜드 경찰국 트위터 캡처.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에서 총격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24일 오후 2시 12분경 8가와 프랭클린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화기 또는 다양한 총에서 20발이 넘는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오클랜드 경찰은 총격사건 발생후 현장에 출동했지만 용의자들은 목격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총격사건과 관련해 목격자들을 찾고 있으며 사건을 목격했거나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경우 오클랜드 경찰서(510-238-3821)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총격으로 사망한 사람이 남성이라는 것만 공개했을 뿐 피해자가 아시아계 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알라메다 카운티 검시관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보 공개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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