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및 한국 문화 주제 ‘놀이 학습’ 경험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 마음껏 뽐내기도
온라인으로 배워보는 ‘놀이 학습’을 통해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업을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월 28일 소속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2022학년도 시작에 맞춰 ‘제2차 개학맞이 학생 온라인 홈캠프’를 개최했다.
학생 온라인 홈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작된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활용해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한국의 초등학교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홈캠프 진행은 지난 8월 21일 ‘찾아가는 교사 연수회’에서 ‘놀이 학습’을 주제로 강연했던 유철민 같이교육 교사 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진성, 조유나, 안지원, 송하영 교사가 두 시간여의 수업을 진행했다.
160여 명의 학생들은 홈캠프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한글을 주제로 함께 재미있게 놀아요’라는 주제 아래 ►맛보기 놀이-사진을 맞춰봐 ►한국 문화-너의 생각은? ►우리 문화 겨루기 ►초성 놀이 ►내가 좋아하는 순 우리말 꾸미기 등 다양한 ‘놀이 학습’을 체험 했다.
학생 온라인 홈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작된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활용해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한국의 초등학교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홈캠프 진행은 지난 8월 21일 ‘찾아가는 교사 연수회’에서 ‘놀이 학습’을 주제로 강연했던 유철민 같이교육 교사 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진성, 조유나, 안지원, 송하영 교사가 두 시간여의 수업을 진행했다.
160여 명의 학생들은 홈캠프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한글을 주제로 함께 재미있게 놀아요’라는 주제 아래 ►맛보기 놀이-사진을 맞춰봐 ►한국 문화-너의 생각은? ►우리 문화 겨루기 ►초성 놀이 ►내가 좋아하는 순 우리말 꾸미기 등 다양한 ‘놀이 학습’을 체험 했다.
교사들은 한국어 설명은 물론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설명도 곁들여 홈캠프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선생님이 제시한 퀴즈에 답을 하며 한국학교를 통해 배운 한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황희연 협의회 회장은 홈캠프에 앞서 전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수업을 직접 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같이교육 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 한국의 초등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체험해보며 한국의 역사 문화를 배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완희 신임 SF교육원장은 “이제는 한국의 선생님들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희연 협의회 회장은 홈캠프에 앞서 전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수업을 직접 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같이교육 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 한국의 초등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체험해보며 한국의 역사 문화를 배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완희 신임 SF교육원장은 “이제는 한국의 선생님들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소속 한국학교들이 속속 개학을 함에 따라 가을 교사 집중 연수회와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교사 집중 연수회에서는 현재 한국학교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교과서인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를 집필한 이화여대 이미혜 교수를 초청해 ‘플립 러닝(Flip Learning)’을 활용한 교재 활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존스 홉킨스 소아 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트레이닝 기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원격 수업자료 공모전에서 수상한 몬트레이 한국학교 김영하 교사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어 9월 25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제3차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에는 글렌 김 검사가 강사로 나와 ‘혐오 범죄, 가정폭력 그리고 나는 왜 검사가 되었나(Hate Crime, Domestic Violence & Why I Became a Prosecutor)’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도 주어진다.
이어 9월 25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제3차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에는 글렌 김 검사가 강사로 나와 ‘혐오 범죄, 가정폭력 그리고 나는 왜 검사가 되었나(Hate Crime, Domestic Violence & Why I Became a Prosecutor)’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