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 도전 과정과 해외 창업 기업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차세대 글로벌 도전기’를 발간했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가운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 20명의 인터뷰와 도전 과정 등을 담았다. 또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 노하우와 키워드, 좌우명,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주는 조언 등을 수록했다. 올해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참가하는 18개 지회 교육생들에게도 이 책을 제공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이 책이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매년 무역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 5천 명이 넘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