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안부 기림비’를 알리는 홍보 배너가 걸렸다. 김진덕・정경식 재단과 위안부정의연대(CWJC), 일본군 위안부 피해 13개 커뮤니티 연합이 공동으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 4주년과 서울 위안부 기림비 ‘정의를 위한 연대’ 건립 2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것이다.
김진덕・정경식 재단과 CWJC 등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캘리포니아, 파인, 커니, 워싱턴, 몽고메리, 포스트, 선셋 스트리트 등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중심가 24곳에 ‘위안부 기림비’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홍보 배너는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와 서울 위안부 기림비인 ‘정의를 위한 연대’ 이미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