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5% 하락하고
도지코인은 소폭 상승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가격이 한때 3천600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최고가 기록을 썼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인용해 이날 이더리움의 가격이 3천616.10달러까지 상승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SF시간으로 6일 오전 9시 30분께 이더리움의 가격이 3천601.67달러까지 올라간 것으로 집계했다.
로이터는 이더리움이 올해 들어 385%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그러나 이후 3천4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가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24시간 전보다 0.02% 빠진 3천446.73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3천98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CEX.IO의 콘스탄틴 애니시모프 사무국장은 “이더리움은 긍정적인 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사상 최고가 기록은 이더리움이 결국 머지않아 시총에서 비트코인을 대체할지 모른다는 야심 찬 기류에 다시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한 5만5천902.97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1조500억달러 규모로 1조달러 선을 유지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거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시간 전과 견줘 0.03% 오르며 0.6036달러로 집계됐다. 시총은 780억7천만달러다. 다만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모두 최근 24시간의 가격 동향을 보면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로이터는 이더리움이 올해 들어 385%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그러나 이후 3천4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가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24시간 전보다 0.02% 빠진 3천446.73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3천98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CEX.IO의 콘스탄틴 애니시모프 사무국장은 “이더리움은 긍정적인 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사상 최고가 기록은 이더리움이 결국 머지않아 시총에서 비트코인을 대체할지 모른다는 야심 찬 기류에 다시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한 5만5천902.97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1조500억달러 규모로 1조달러 선을 유지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거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시간 전과 견줘 0.03% 오르며 0.6036달러로 집계됐다. 시총은 780억7천만달러다. 다만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모두 최근 24시간의 가격 동향을 보면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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